저녁에 바에서 술 마시는 분위기 있는 바가 아니에요~!!! 조명 너무 밝아서 그냥 수영하다 배고플 때 치킨, 햄버거, 윙, 피자 먹는 카페테리아 느낌입니다. 내부 테이블 낮은 거 몇 개 안 되는데 그나마 수영하던 사람들이 젖은 옷 그대로 앉았는지 의자 축축하구요..(이런 비매너 장착한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
야외 의자는 비오면 캐노피 없어서 이용 못 해요..
인피티니 풀은 사이즈 작습니다. 해외 인피니티 풀 사이즈 생각하고 오시면 실망...
무엇보다...튀긴 음식이...특히 윙은 상했는지 살이 불그스름 거뭇한 색이어서 한입먹고 걱정했는데 역시나 배탈나고...
치킨은 기름이 너무 한가득인...느끼해서 남겼어요..
4만5천원짜리 맥주2잔 셋트였는데...ㅜㅜ
조리실도 따로 있던데...왜 그 가격에 그런 음식을 주는지...
암튼, 바만 이용하시는 건 안 가셔도 될 듯!!!
(바만 이용한댔더니 처음에 수영장 입장료 3만5천원을 다 내고 들어가라고 했던...)
신화관 숙박하시는 분들은 어짜피 인피니티 풀 이용하실테니 넘 배고프시면 주문하시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