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고 아늑합니다!
음식 퀄리티도 엄청 끝내준다까지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괜찮아요
길가에 자리있으면 주차하기도 나쁘지않음~
It's sweet and cozy!
I'm not saying the quality of the food is amazing, but it's good for the price.
If you have a space for parking on the street, you can park.
우리의 삶에서 대부분은 보통의 평범하고 평이한 나날들이다.
자잘한 일상적인 나날들.
비가 오거나 바람이 건들부는 혼란함이나 동요가 없는
지극히 소시민적인 삶.
그런 나날들이 모여서 삶이 된다.
앙리 마티즈의 그림들(판화포함).
그리고 꽃과 나무들과 잡다한 책들이 여기저기
비좁은 공간을 더욱 혼란케 한다.
하지만 그리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이면도로에 딱히 손님들을 배려하여 마련한 주차장은 없지만.
주차선이 그어져 있다.
화장실은 남여공용이며 남자화장실은 고장인지
꽃나무가 여기가 화단이라도 되는듯이
강제로 소변구를 막고 앉았다.
싱싱한 과일들과 약간의 과자 그리고 커피가 제법이다.
보통의 사람들.
아주머니들과 젊은 부인들의 발걸음이 잤을 거라는 생각이다.
약간은 심심하고 평이한데 그나마 마티즈의
그림으로 위안 삼는다.
보통의 나날들 보통의 삶 보통의 사람들
흥미롭다 간판이.ㅡ
청포도쥬스를 마셨다
상큼하다 포도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살렸다.
흡사 약간의 알콜이라도 가미가 된듯이 야릇한
기분으로 음미하며 이육사의 청포도를 읖조리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