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깨끗하고 남자 사장님들 친절하셔서 참 좋았어요. 오늘은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인지 사장님 가족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주문을 이어가고 있는데 눈 마주치지 않고 시선이 계산대 아래를 향한채 계시길래 이어서 주문하려던거 멈추고 그 분을 잠시 바라봤고 그 분, 계속 시선이 아래를 향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말 들으셨냐라고 물었고 그 분은 짧막하게 들었다라고 대답했고, 제가 이어서 그럼 반응을 보여야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안 하는데 참 성의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주문한 빵 중에 평소 남자 사장님은 커팅 여부도 물어봐주시는 빵이 있었는데 그 분은 물어봐주지 않더군요. 참..어떤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은 본인 태도가 정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손님인 제가 예민하다고 여길지는 모르겠으나 누가봐도 표정이나 말투에서 불쾌감을 표현하는 저를 상관없어하는 태도에도 화가 났어요.
매장에 계시던 젊은 남자 직원분(또는 사장님)빵 체크만 하고 계시던데 제 목소리가 안들린건지,
대수롭지않게 여기신건지..여러모로 불쾌했고 당연히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