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외식, 회사회식으로 수년간 육풍을 이용한 단골입니다.
사장님께서도 저를 보시면 반갑게 인사하곤 했죠 저를 보시면 잘 아실껍니다.
오늘도 육풍을 다녀왔습니다만 기분이 너무 나쁘게 돌아갑니다.
연속으로 두번, 이렇게 기분나쁘게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 오랫동안 정들었던 연인과 헤어지듯 육풍과의 이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참 젊고 깎듯한 직원과 사장님으로 활기차고 좋은 분위기였지만 지금 그때왜 다르게 직원들이 활기도 없고 예절도 없더군요.
특히 머리크고 음침한 남직원분의 서비스는 오랫동안 저를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고기는 환풍구를 닦듯 계속 부딫치질 않나, 이사람자사람 맨손으로 만지는 불판레버를 우리 고기 집는 집게로 자꾸 돌리질 않나, 우리가 하겠다고 집게를 내놔라고 해도 거부하질 않나...
이건 뭐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표정 목소리는 음침하게 일하기 싫은 티가 팍팍 나고 참..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싸구려 서비스에는 그 맛을 잃는듯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Service
Dine in
Meal type
Dinner
Price per person
₩90,000–100,000
Food: 4
Service: 1
Atmosphere: 1